[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위메이드 측과 '미르의 전설2·3' 중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액토즈소프트가 자금 마련에 나섰다.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463억3천400만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22.6%에 해당하는 규모로 차입총액 중 원화차입금은 330억원이며 나머지는 1000만달러다.
회사 측은 "당사는 지난 8월 8일 위메이드의 자회사 전기아이피와 미르의전설2·3 독점 라이선스 계약를 체결했으며, 동 계약금 지급 목적으로 차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액토즈소프트는 지난달 위메이드 측과 미르의 전설2·3의 중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위메이드는 5년간 매년 1000억원씩 총 5000억원의 계약금을 확보했다. 액토즈소프트를 계열사로 둔 중국 업체 세기화통도 이같은 사실을 중국에서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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