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김영섭 KT 대표가 5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예방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 장관과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만남을 가졌다. 당초 4일 만남이 예정돼 있었지만 이 장관이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과방위) 전체회의에 참석하며 하루가 지연됐다.
이날 만남에서 이 장관은 김 대표의 취임을 축하하는 한편, KT가 참여 중인 정부 국책사업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상견례를 시작으로 김 대표는 외부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오는 7일 '모바일 360 아시아태평양(M360 APAC)' 컨퍼런스 기조연설에 참석하며 공식석상에 선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등 이통3사 대표와도 회동할 예정이며 다음 주 중으로는 이동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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