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KT엠모바일이 엔데믹 이후 해외 출국자 증가에 따라 로밍 서비스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유심 브랜드 '심크루'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KT엠모바일은 해외 출국자 대상으로 합리적인 해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심크루'를 출시했다. 심크루에서 판매하는 해외유심은 이동통신 3사 로밍 가격 대비 최대 80% 저렴한 요금으로 해외 로컬 통신망을 사용하여 파격적인 금액으로 고품질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다.
심크루 판매 유심은 소비자들이 해외여행지로 선호하는 ▲일본 ▲태국 ▲베트남 ▲미국 ▲호주 ▲유럽을 포함해 총 87개국 해외 유심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북미, 중동권까지 광범위한 데이터 대역폭을 확보해 다양한 해외유심 상품을 제공한다.
심크루 대표 상품으로는 ▲일본 매일 1GB/3일(6천900원) ▲태국 5GB/5일(4천400원) ▲베트남 데이터 완전 무제한/5일(7천900원)과 유럽 43개국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유럽 43개국 10GB/30일(1만4천800원) 등이다.
기본 제공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후 초과 과금 걱정 없이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통신사 상관없이 스마트폰에 유심 교체하는 것만으로 해외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무거운 포켓 와이파이에 비하여 이동 시 휴대에 대한 부담이 없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최근 엔데믹과 이후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해외 알뜰로밍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eSIM 상품 출시를 통해 다양한 로밍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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