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2023 물총축제'와 협업으로 배틀그라운드 기반으로 만든 페스티벌 콘텐츠 '워터그라운드'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크래프톤이 메인 스폰서로 함께하는 2023 물총축제는 참가자들이 함께 물총 싸움을 하며 음악를 즐기는 여름 축제로, 이달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크래프톤은 이번 물총축제의 콘셉트인 ' 아이 엠 얼라이브(I AM ALIVE)'에 맞춰 배틀그라운드의 게임성과 재미를 축제에 접목했다.
행사장 입구에 설치된 '훈련장'에서는 배틀그라운드 게임 속 훈련장처럼 물총을 쏘고 물풍선 수류탄도 던지며 물총 싸움을 연습할 수 있다. 무너 조형물을 맞추면 물총에 부착해 꾸밀 수 있는 한정판 배틀그라운드 스티커를 증정한다.
워터그라운드에 입장하면 '체력 바'를 구현한 팔찌를 지급한다. 참가자가 물총 싸움 중 팔찌에 물을 맞으면 배틀그라운드 게임처럼 체력 바가 줄어든다. '서바이버 존'에서는 정해진 시간 내 체력이 가장 많이 남은 참가자가 최종 승리해 배틀그라운드의 핵심 게임 요소인 배틀로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행사장 곳곳에 배틀그라운드에 등장하는 '보급상자' 실물을 설치하며 정각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보급상자'에서 경품을 지급한다. 저녁 8시 행사 피날레에는 배틀그라운드 전장의 자기장 블루존을 구현한 레이저 쇼를 펼친다.
오세형 크래프톤 브랜드마케팅실장은 "이용자들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 배틀그라운드 IP를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함으로써 IP 자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2023 물총축제를 주관하는 김현경 헤이웨이 대표는 "물총으로 즐기는 가장 시원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워터 어트랙션, 워터건 배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DJ와 아티스트들의 신나는 음악, 물총과 함께 도심 속 무더위를 날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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