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자체 개발 중인 가상현실(VR) 게임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이하 시에라 스쿼드)'를 오는 8월 29일(태평양 표준시 기준) 글로벌 출시한다. 플레이스테이션 VR2(이하 PSVR2) 및 PC VR(스팀) 버전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9.99달러(약 3만8천원)다.
시에라 스쿼드는 전 세계 10억명 이상이 플레이한 '크로스파이어' IP를 VR로 확장한 첫 시도다. 13개의 캠페인 미션, 싱글 혹은 2인 협동으로 즐길 수 있는 50개의 스쿼드 미션 뿐만 아니라 최대 4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호드 모드 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한다.
이 게임은 각종 권총, 소총 뿐만 아니라 RPG-7, 개틀링 기관총 등 39종에 달하는 무기들은 PSVR2 SenseTM 컨트롤러의 적응형 트리거 및 햅틱 피드백에 대응하며 각 무기 특유의 슈팅감과 타격감을 표현해 VR 체험의 실감 정도를 끌어 올렸다. 17종류에 이르는 적군은 AAA급 콘솔에서 볼 수 있는 고도화된 인공지능을 탑재해 다양한 공략법이 필요한 전투 경험을 선사한다.
시에라 스쿼드는 2023년 상반기 새롭게 출시된 PSVR2 HMD의 혁신적인 기능을 적극 활용했다. 4K HDR 고해상도 그래픽을 지원하며 헤드셋 피드백, 지능형 시선 트래킹 등의 실감 기술을 게임에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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