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청라공원 힐링공간 '재탄생'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이달 중 청라 창해·녹청문화공원 커낼웨이 구간(1.1㎞)에 미디어파사드, 광섬유 등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운영한다.

18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창해·녹청문화공원 청라루비로 교각 하부와 창해문화공원 입구에 설치 될 야간 경관 조명은 도시 정체성을 담은 미디어파사드로 저녁 9시·저녁 10시 각각 30분 간 불을 밝힌다.

또 청라2동행정복지센터 인근 우주의 파동(조형물)과 연결되는 커낼웨이에서도 형형색색 야간 경관 조명을 일몰 후 저녁 10시까지 점등 한다.

경제청은 최근 청라호수공원 생태 축제의 섬 일대에 수국을 포함해 각종 초화 ·수목 등을 식재 한 2천500㎡ 규모의 테마원 조성을 완료했다.

최민희 청라관리과장은 "하반기 청라호수공원 힐링건강트랙 정비 사업과 환상의 숲 놀이터 리모델링이 준공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노후 시설물 등을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