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독립 스튜디오 라이징윙스가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디펜스 더비'를 오는 8월 3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디펜스 더비는 심리전과 4인 배틀을 특징으로 한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이용자는 스카우팅을 통해 카드를 획득하고 덱을 구성해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몬스터로부터 자신의 캐슬을 방어한다. 상대의 수를 읽으며 베팅하는 스카우팅 시스템과 다전략적인 배틀을 선보인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디펜스 더비는 베팅을 통해 유닛을 스카우팅하고 배틀하는 독특한 게임 요소로 '베팅로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제시한다"면서 "지난 7월 초 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호주·캐나다·홍콩 등 총 6개국에서 소프트 론칭했으며,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외 이용자들은 8월 3일부터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를 통해 디펜스 더비를 플레이할 수 있다.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며 한국어·영어·일본어·태국어·인도네시아어·말레이시아어·포르투갈어·중국어(간체/번체) 등 총 9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외에 정식 출시에 맞춰 '퀘스트 모드'를 추가하고 친선전, 관전 기능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디펜스 더비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출시 후 금화 2만 개, 희귀 등급 영웅 카드, 희귀 등급 유닛 카드, 특별 캐슬 스킨 등 웰컴 패키지가 보상으로 지급된다.
임우열 크래프톤 수석 본부장은 "크래프톤과 라이징윙스는 글로벌 이용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는 8월 디펜스 더비가 제시하는 새로운 '베팅로얄'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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