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욱 기자] 홍남표 경상남도 창원시장은 14일 집중호우에 대비해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 건설 현장을 찾아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재난대응담당관으로부터 호우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 중심의 재난 안전망 가동을 지시한 후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현장을 방문한 홍 시장은 하천과 절토 사면 등 공사장 내 주요 위험지역을 점검했다. 또 임시 침사지 관리와 가배수로 정비, 사면붕괴 방지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홍 시장은 앞서 지난 13일 팔용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방재시설물에 대한 지속적 관리와 점검을 강조하기도 했다.
창원시는 집중호우에 대응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저지대 침수 방지 안전조치와 대형 공사 현장점검 등 재난취약지역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홍 시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이라며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에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현장 중심 재난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 안전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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