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30일 발족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탄소 중립 전문가, 시민단체, 언론계, 시청 실·국장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탄소 중립 사회 이행 및 녹색 성장 추진 정책 심의·의결 등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이날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 이어 '2045 인천 탄소중립 비전'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탄소 중립 추진 현황·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추진 관련 전문가·시민사회 등 자문도 구했다.
위원회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탄소 중립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새로운 정책 과제를 발굴해 탄소중립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위원회를 통해 전문가, 관계부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제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 탄소 중립 비전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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