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오는 29일부터 12월28일까지 6개월간 한 명만 baro(바로) 요금제에 가입해도 온가족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가족로밍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족로밍은 바로 요금제에 가입한 가족대표 1명이 3천원을 추가하면 모든 가족(대표 포함 최대 5명)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하는 서비스다.
3인 가족의 경우 한 명이 대표로 6GB 상품과 가족로밍을 4만2천원에 가입 시 가족 3명이 30일간 6GB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다. 이 경우 1인당 금액은 1만4천원으로 요금 부담이 낮아진다.
제공된 데이터를 모두 소진할 경우에도 추가 요금 없이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보다 빠른 데이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데이터 충전 가격도 29일부터 1GB당 기존 9천원에서 5천원으로 약 45% 인하한다.
1인이 0청년 요금제 고객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바로 요금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명 가족이 6GB 바로 요금제를 1인당 7천500원에 해당하는 총 2만2천500원에 이용 가능한 것이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CO 담당은 "고객 혜택을 늘린 바로 요금제를 더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가족로밍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로밍 전반의 가성비를 강화했다"며 "해외여행에서 고민없이 바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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