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 청라에 차세대 스포츠·문화·엔터테인먼트 복합 공간인 멀티스타디움(돔구장)과 초대형 쇼핑몰 등이 들어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시장,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필드 청라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주)스타필드 청라는 세계 최초로 스포츠 경기 및 각종 공연이 365일 열리는 복합문화관람시설로 초대형 복합 쇼핑몰이 결합된 멀티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호텔 객실, 인피니티풀, 스타필드 내 각종 F&B, 다이닝바 등에서 야구 경기 및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스타필드 청라는 오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관내 서구 청라동(6-14) 일대 BL2 부지 16.5만㎡, 연면적 50만㎡,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된다.
김 청장은 "청라국제도시와 우리나라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인천경제자유구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세계 초일류도시를 목표로 하는 인천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교두보가 되고 스타필드 청라 프로젝트를 통해 신세계가 인천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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