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7일 관내 도시 철도 건설 현장을 방문해 품질 관리 및 안전 사고 예방 등을 당부했다.
이날 점검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계양구 계양역~검단신도시)과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서구 석남동~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유 시장은 현장에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에 따른 안전·보건 확보 의무, 현장 근로자 안전 생활화 등을 요청했다.
또 취약 구간 관리 및 주요 자재·구조물 품질 관리 실태 등도 살폈다. 미비한 부분에 대해선 우기 전 보강 완료를 지시했다.
유 시장은 "철저한 안전 점검과 품질관리를 통해 재해 없는 공사 현장을 조성해 달라"며 "공정 관리에 힘써 검단신도시 입주 시기를 고려한 인천1호선 검단 연장 적기 개통과 서울7호선 청라 연장의 차질 없는 진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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