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는 만 29세 이하 5G 가입자에게 기본 데이터를 2배 제공하는 'Y덤'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Y덤 혜택은 대상자가 해당 요금제에 신규 가입할 시 자동 적용된다. 기존 가입자들 역시 자동으로 데이터 2배가 적용된다. 새로운 요금제 가입이나 부가서비스를 신청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Y덤 혜택을 통해 종량 요금제인 5G 세이브 요금제(월 4만5천원)부터 심플 110GB 요금제(월 6만9천원)까지는 기본 데이터를 2배로 제공한다. 5G 베이직(월 8만원) 이상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스마트기기 공유데이터를 2배 제공한다.
이 날 새로 출시하는 5G 중간 요금제인 심플 90GB, 심플 70GB, 심플 50GB와 5G 세이브 요금제에도 강화된 Y덤 혜택이 적용된다.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 혜택도 준비했다. 오는 8월31일까지 티빙 OTT 구독 서비스를 신청한 Y덤 고객에게 티빙 베이직 기준 구독료를 연말까지 50% 할인한다. 지메일과 구글 드라이브 등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구글 원 100GB 1개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상무는 “태블릿 활용이 많아지는 등 스마트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20대 트렌드에 맞춰 Y덤의 데이터 혜택을 2배로 강화하고, 연계해서 활용할 수 있는 제휴 프로모션과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며 “청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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