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시민 건강 인천 미래' 슬로건을 앞세워 건강 도시를 선포하고 나섰다.
인천시는 25일 시청 앞 애뜰 광장에서 '세계 금연의 날' 및 '건강 도시 선포식' 기념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건강 도시 선언문 낭독, 건강 증진 사업 유공자 표창(시장상 4명, 시의회의장상 3명), 퍼포먼스, 축하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 군·구 보건소 등 25개 기관이 참여해 혈압·혈당·체지방 측정, 치매·구강 검진, 금연 클리닉, 알코올 분해 능력 테스트, 감염병 예방 등 건강 홍보·체험관을 열었다.
시는 다음달 7일까지 시민 건강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걷기앱 '워크온'으로 10만보를 달성한 참가자 중 777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시민이 다함께 행복한 건강 도시 인천 실현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금연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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