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시보드 솔루션 강화한 'KT 바로광고' 선보인다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가 IPTV(인터넷TV) 광고와 디지털 옥외 광고를 한번에 집행할 수 있는 'KT 바로광고'에 애드테크 기업 아드리엘의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접목한다.

KT 바로광고는 광고 청약 플랫폼이다. 광고 추천 기능을 통해 광고 목적과 업종, 지역, 예산 등에 따라 적합한 광고 매체를 추천 받는다. 청약부터 결제, 분석 리포트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아드리엘은 애드옵스(AdOps) 플랫폼이다. 메타와 구글, 카카오 등 여러 채널에 게재한 광고 성과와 웹사이트, 앱, 매출 데이터 등 모든 마케팅 데이터를 수집해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제휴로 KT 바로광고가 보유한 전국단위 생활 밀착형 광고 매체 서비스 역량과 노하우에 아드리엘의 API 연동 기술, 실시간 분석 대시보드 솔루션을 합치게 됐다. 양사는 디지털 미디어 광고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더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앞으로도 KT가 보유한 고객 관심사 등의 빅데이터를 결합한 새로운 혁신 서비스와 영향력 있는 광고 매체를 적극적으로 제휴해 고객 경험과 혜택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