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가 2002년 향수를 자극하는 V컬러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 마포구 소재 'T팩토리'와 'KT애드샵플러스'에 체험존을 마련해 고객들이 V컬러링 서비스를 체험하도록 한다. V컬러링은 고객이 설정한 영상을 발신자 휴대전화에 띄워주는 영상 통화연결음 서비스다. 이통 3사가 공동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 타이틀은 '빽투더2002!'로, 피처폰(일반폰)이 스마트폰으로 진화한 것처럼 2002년에 출시한 '컬러링(통화연결음)'이 보이는 V컬러링(통화연결영상)으로 진화했음을 알리는 의미를 담았다.
컬러링이 음악만을 통해 정체성을 표현했다면, V컬러링은 음악과 함께 영상까지 활용해 더욱 다양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서비스다. V컬러링은 최신 뮤직비디오는 물론 셀럽, 풍경, 애니메이션 등 2만여개의 다양한 숏폼 영상을 무제한 설정할 수 있다.
고객들은 다음달 11일까지 T팩토리와 KT애드샵플러스에 마련된 V컬러링 체험존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경품 증정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T팩토리에서는 2000년대 홍대 거리를 배경으로 3G폰 셀카 체험, 그 시절 컬러링 들어보기, 테크노 포토 드링크, 다양한 V컬러링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V컬러링 모델인 아이돌 그룹 '아이브'의 친필 사인이 있는 브로마이드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KT애드샵에서는 피쳐폰과 스마트폰 각각에서 추억의 컬러링과 현재의 V컬러링 비교 체험과 함께 유리창에 부착된 거대 스마트폰 모양 앞에서 사진찍기 등 체험이 가능하다.
또 T팩토리와 KT애드샵에서 꽝없는 추억의 간식 뽑기와 미션 경품 이벤트, V컬러링 무료 이용권 제공 등의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CO 담당은 "체험존을 방문한 고객들이 2000년 컬러링 시대의 추억을 느끼고, 동시에 현재의 화려한 영상 V컬러링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상무는 "세대를 넘어 다양한 취향을 표현할 수 있는 'V컬러링'을 소개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직접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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