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제15차 세계 루푸스 학술대회∙제43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17차 국제학술 심포지엄'에서 위성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바이오시밀러 기술 현황을 소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위성 심포지엄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 학회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학술 토론의 장으로 18일 열린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위성 심포지엄에서 국내와 해외 류마티스 분야 전문의를 대상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분야 바이오시밀러 현황과 경제적 효용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
총 두 가지 세션의 패널 토론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에서는 류마티스 내과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조세프 스몰렌(Josef Smolen) 오스트리아 빈(Vienna)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국내 학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위성 심포지엄을 통해, 바이오시밀러의 사회 경제적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환자 편익 중심의 긍정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12년 창립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고가의 바이오의약품의 환자 접근성 개선을 위한 바이오시밀러 개발과 상용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5월 기준 총 6종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개발해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가면역∙종양질환 치료제 외에도 희귀 난치성 혈액질환 치료제를 비롯한 안과∙내분비계 질환 분야의 바이오시밀러 개발해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 기회를 제공하면서 국가 보건복지 재정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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