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DB하이텍 1분기 영업이익이 반도체 수요 침체에 반토막이 났다.
DB하이텍은 1분기에 매출 2천982억원, 영업이익 82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4.3% 줄었다.
회사 측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산업 수요 부진과 재고조정이 지속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DB하이텍 관계자는 "전력반도체 분야 경쟁우위의 기술력과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적 둔화를 최소화했다"며 "향후 부가가치가 높은 고전압 전력반도체 신규 제품을 확대하고 자동차 및 산업용 분야 비중을 늘려 실적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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