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가 한국프로야구 경기 중계, 팀 응원하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야구 팬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월 13일 개막전부터 140경기를 대상으로 응원하기는 누적 약 8억건, 응원톡 약 355만건 이상이 올라온 것으로 집계됐다.
4일 네이버측은 "경기 생중계, 하이라이트 영상,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를 비롯해 공통 관심사 기반으로 팬들이 모일 수 있는 오픈톡이 야구 팬들 사이에서 인기"라고 밝혔다.
지난 2일 있었던 롯데 자이언츠 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는 응원하기 약 9천700만번, 응원톡 약 13만개가 올라왔다. 응원 팀 스킨 적용, 경기 라이브 응원톡 중 응원팀 로고 표시, 베스트 플레이어 투표권 증정 등을 제공하는 마이티켓도 이 경기에 약 12만장이 발급될 정도로 인기였다고 네이버 측은 전했다.
2일 롯데와 KIA의 경기는 야구팬 약 21만명이 함께 시청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2023년 KBO 개막 이후 중계 시청자 수는 약 16.3%, 경기별 최고 동시 접속자는 약 9.8%가 증가했다.
네이버는 올 시즌 개막에 맞춰 입장 인원 제한 수가 없는 구단별 공식 오픈톡을 선보였다. 3일 기준 네이버 스포츠 전체 오픈톡은 3천687개며 야구/해외야구 카테고리는 1천246개에 달한다.
주건범 네이버 스포츠 리더는 "앞으로도 같이 경기를 즐기고 응원하는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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