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네이버웹툰과 웹툰 '일렉시드' 게임 개발 계약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2022년 네이버웹툰 유료 매출 1위 IP 게임화

[사진=액션스퀘어]
[사진=액션스퀘어]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액션스퀘어(대표 김연준)는 스튜디오리코와 네이버웹툰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액션스퀘어는 게임 개발을 맡고 스튜디오리코는 글로벌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이번에 개발하는 모바일 게임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일렉시드' IP를 활용한 3D 수집형 액션 장르다. 완성도 높은 3D 모델링을 통해 구현한 캐릭터들을 수집하는 재미와 각양각색의 능력을 보유한 각성자들 간의 화려한 전투를 그대로 게임에 담을 예정이다.

원작 내에서 인기의 한 축을 담당하는 고양이를 적극 활용한 하우징 시스템도 추가된다. 하우징 시스템을 통해 주인공의 집을 꾸미고 여러 종류의 고양이를 육성하는 힐링 요소를 더했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는 "모바일 액션 RPG 개발의 선두 주자로서 '블레이드' 시리즈로 검증된 핵심 개발진이 참여하는 차기 대표작이 될 것"이라며 "오랜 기간 연재하며 두터운 팬덤과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일렉시드 IP를 활용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잘 짜여진 콘텐츠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일렉시드처럼 오랫동안 사랑받으며 서비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액션 구현, 스토리 구축 등 본 개발에 신속히 돌입하고 캐릭터, 미션, 업적, 컬렉션 등 다양한 수집형 콘텐츠 추가와 플랫폼 연동을 마쳐 론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작 웹툰인 일렉시드는 2018년부터 연재 중인 판타지 장르 웹툰이다. 현재 네이버웹툰의 해외 플랫폼을 통해 미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스페인 등에서 현지 언어로 번역돼 연재되고 있다. 지난해 유료 결제 순위에서 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한편 스튜디오리코는 2017년 설립된 네이버웹툰의 디지털 콘텐츠 전문 자회사다. 웹툰과 애니메이션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게임 퍼블리싱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유미의 세포들 더 퍼즐', '고수 : 절대지존', '여신강림' 등 웹툰 원작 게임을 퍼블리싱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액션스퀘어, 네이버웹툰과 웹툰 '일렉시드' 게임 개발 계약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