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이해 어린이팬들을 위한 새로운 마스코트를 공개한다. 주인공은 '윈지'다.
롯데 구단은 오는 5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클래식시리즈' 첫 경기에 윈지를 선보인다.
윈지는 날개를 뜻하는 'Wing'에서 따온 이름이다. 구단은 "승리(WIN)하는 자이언츠(G)를 함축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윈지는 롯데 구단이 운영하고 있는 베이스볼 아카데미 '스윙키즈' 출신이다. 구단은 "모태 롯데 어린이이"라며 "갈매기 헤어스타일과 눈썹 등의 특징을 갖고 있고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영입됐다. 이번 어린이날에 공식적으로 1군으로 콜업 될 예정이며, 거인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단은 지난 3월 부산광역시 초등학교 입학생들의 첫 발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윈지가 새겨진 문구 용품 2만 5천여 세트를 교육청에 전달했다.
이런 배경을 갖고 있는 마스코트 윈지는 오는 5일 신인으로 팬들에게 정식 인사를 한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 팬을 대상으로 사직구장 광장에서 '윈지 타투 스티커'를 부착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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