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카나리아바이오는 지난해 100% 자회사인 특수목적법인 엘에스엘씨엔씨와 계획했던 합병을 오는 28일로 합병기준일을 변경해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27일 공시했다.
그동안 일부 채권자의 합병반대 의사표시로 인해 합병이 지연돼 왔으나, 해당 채권자에 대한 채무를 모두 상환함으로써 합병 절차 진행을 종료할 수 있게 됐다.
나한익 카나리아바이오 대표는 "이번 합병을 통해 카나리아바이오의 오레고보맙을 포함한 바이오자산을 보유한 기존 손자회사 엠에이치씨앤씨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게 되며, 바이오사업부분에 대한 내부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임상진행을 함께 이끌어가는 사업구조개편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바이오사업에 대한 주요한 의사결정이 간소화되고 보다 효율적인 조직운영이 가능해졌다"고 합병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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