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현대제철이 1분기 흑자전환하며 향후 실적 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조3천891억원, 영업이익 3천339억원, 당기순이익 2천17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현대제철 발표에 따르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5조9천800억원 대비 6.8% 증가했으며, 지난해 4분기 마이너스였던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5.2%, 3.4%를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조업 정상화로 전분기 대비 생산량과 제품 판매량이 증가했고, 파업과 태풍 피해 복구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해소되며 실적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현대제철은 "올해 남은 기간 어려운 시장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원가 절감과 수익성 중심의 제품 판매전략을 통해 실적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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