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이용자 후기 작성 서비스 '마이(MY)플레이스'의 방문 인증·리뷰(후기) 작성이 가능한 장소를 확대하고 리뷰에 동영상을 첨부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는 이제 자연·지역 명소에 대해서도 키워드, 텍스트, 사진·동영상 리뷰 등을 남기고 볼 수 있게 됐다. 마이(MY)플레이스에서 방문한 명소를 검색하거나 사진·영상을 올리는 방식으로 방문 장소를 기록하고 리뷰를 작성할 수 있다.
동영상 리뷰 기능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이용자가 더 생생하게 방문 경험을 남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영상은 최대 10개까지 올릴 수 있다. 필터와 자르기 등 편집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2019년 8월 정식 출시된 마이플레이스는 다양한 장소 리뷰를 SNS 피드 형식으로 제공하는 로컬(지역) 정보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리뷰가 평가 정보를 넘어 양질의 로컬 콘텐츠로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여해 왔다는 게 네이버 측 설명이다.
이 기능은 네이버 지도 앱에서 먼저 선보이며 향후 네이버 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융성 네이버 플레이스리뷰 책임리더는 "앞으로도 이용자가 후기를 기록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고 취향에 맞는 이용자(리뷰어)와 잘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