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토비스, 세계 최초 2차전지 핵심 소재 스웰링테이프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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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토비스의 자회사(지분율 63.1%) 세일하이텍이 세계 최초로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스웰링테이프(Swelling Tape)를 습(wet) 방식으로 개발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차전지 소재 국산화가 당면한 과제인 가운데, 특수 산업용 점착 소재사업은 2차전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확산 가능한 아이템으로 꼽힌다.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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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9시 19분 현재 토비스 주가는 전날 보다 3.47% 오른 1만1천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토비스는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스웰링테이프를 세계 최초 습식(Wet) 방식으로 개발했으며 일본이 전 세계 90%를 점유하던 반도체 공정용 점착소재인 'PVA필름'을 자체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다양한 산업분야에 사용되고 있는 특수소재의 점착필름과 점착테이프를 생산해 LG화학 등 국내외 고객사에 납품하고 있다.

2차전지는 사용 시에 열이 발생하고 부피가 변한다. 스웰링테이프는 2차전지에 함께 팽창과 수축을 하기 때문에 2차전지를 감싸 외부충격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토비스는 LG화학의 전동공구용 2차전지 출시에 따라 스웰링테이프를 납품하고 매출 발생도 이뤄지고 있다.

회사 측은 “특수 산업용 점착소재 사업은 모든 전자기기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차량용, 농업용 등 활용 분야가 매우 넓다”고 설명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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