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과 '원펀맨'이 만난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크로니클에서 원펀맨과 글로벌 콜라보레이션을 실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오는 25일 한국을 시작으로 27일 북미를 포함한 세계 전역에 동시 실시된다.
원펀맨은 주먹 한 방으로 모든 적을 쓰러뜨리는 히어로 '사이타마'와 개성 있는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클리셰를 깬 독특한 콘셉트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 진지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분위기 등이 특징이다.
컴투스의 대표 IP '서머너즈 워'를 기반으로 제작된 크로니클은 한국과 북미에 이어 지난 3월 글로벌 서비스 이후 세계 여러 지역 앱 마켓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출시 25일만에 매출 300억원을 달성하고 PC 플랫폼 스팀에서도 글로벌 종합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협업을 앞두고 공식 포럼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티저 이미지와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주인공 사이타마를 비롯해 여러 원펀맨 캐릭터들이 크로니클에 등장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 중인 크로니클이 북미를 비롯해 여러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원펀맨과 만난 만큼 굉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콜라보레이션으로 더욱 많은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서머너즈 워 IP의 매력을 선보이고 세계 시장에 탄탄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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