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지난해(2022년)에 이어 올해도 두나무 후원과 함께 매주 한 주간 경기 결과를 토대로 포지션 별 최고 활약 선수를 선정하는 '업비트 위클리 베스트 라인업'(이하 업비트 위베라)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업비트 위베라에서는 매주 투수(선발, 구원 2명) 지명타자(1명) 내야수(5명) 외야수(3명) 각 포지션 별로 활약한 선수 11명을 선정한다. 선정 기준은 투·타 별 주간 기록을 반영한 기록 포인트와 미디어 관계자 20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 투표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선정된 업비트 위베라 선수들은 매주 화요일마다 스포츠케이블 채널 생중계와 경기 종료 후 진행되는 각 채널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다. KBO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과 KBO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업비트 위베라’에 선정된 선수들은 월별 기록을 함께 반영하여 월간 레이스도 펼친디. 매월 투·타 별 월간 기록과 위베라 선정 횟수를 기준으로 투·타 각 1인의 먼슬리(Monthly) 플레이어를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시즌 종료 후에는 포지션 별 시즌 최고 플레이어들을 선정해 시즌 결산도 진행한다. KBO는 블록체인과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의 후원을 받아 매월 선정된 먼슬리 플레이어에게 디지털 자산으로 시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KBO는 "두나무와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KBO리그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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