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SK C&C는 토큰 증권(ST)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기업을 위한 'ST 올인원(All In One)'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ST 올인원은 ST 대상 자산 발굴부터 자산 가치 평가, ST 상품 설계, ST 발행 및 운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포괄하며 단계별 사업자들을 연계시키는 ST 종합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에 거래가 어려웠던 사내 자산들을 기반으로 토큰 증권 발행을 희망하는 기업을 비롯해 토큰 증권 발행 및 등록 관리 기업, 토큰 증권 자산 가치 평가 기업들이 보다 신뢰성 있고 안전한 토큰 증권 서비스 제공을 요청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개발됐다.
ST 올인원은 ▲ST 발행∙유통 기업용 플랫폼 서비스 ▲기초 자산 보유 기업용 ST 상품 개발 서비스 ▲법률 자문∙컨설팅 등 관련 규제 분석 및 대응 서비스로 구성됐다. 기업들은 자신이 필요한 영역의 ST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증권사 등 토큰 증권 발행 및 등록 관리기업들은 신규 토큰 증권 고객들을 빠르게 확인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토큰 증권 상품 딜소싱(deal Sourcing) ▲상품 설계 ▲블록체인 서비스 등 기술적 지원도 받아볼 수 있다.
자산 운용사나 법무법인 등도 토큰 증권형 특정 자산 및 혁신 기술을 중심으로 가치 평가부터 법률 지원, 서비스 컨설팅 등 토큰 증권 신규 서비스를 빠르게 개발해 전개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최철 SK C&C 웹3 테크 그룹장은 "ST 올인원을 통하면 기업 누구나 보유중인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토큰 증권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토큰 증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국내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며, ST 올인원 이용 기업 모두 빠르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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