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첫 여성 사외이사 이선혜 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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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사회복지분야 전문성 보유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이선혜 교수. [사진=위메이드]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이선혜 교수. [사진=위메이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위메이드가 창립 이래 첫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지난달 31일 개최한 정기 주주총회에서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이선혜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번 여성 사외이사 선임은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선혜 사외이사는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포틀랜드 주립대학교 임상사회복지학 석사를 마치고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버클리에서 정신건강 전공으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서울특별시 정신보건심의위원회 심의위원과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이사 등을 역임한 정신건강 및 사회복지분야 전문성을 보유했다. 현재는 한국내러티브상담학회 학회장 및 다수의 사회복지단체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이선혜 사외이사가 가진 디지털 기업 노동자들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적인 지식, 풍부한 경험들은 위메이드가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첫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위메이드는 이사회의 독립성, 다양성 및 투명성 등을 제고하고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 제고와 ESG 경영 강화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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