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국내 애플스토어 5호점 '애플 강남' 개장을 축하하며 인기 걸그룹 뉴진스와의 협업을 기뻐했다.
쿡 CEO는 31일 트위터를 통해 "우리 팀은 애플 강남에서 열린 특별 행사에 뉴진스를 초청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애플 강남이 문을 열고 고객들을 맞이하기를 고대 중"이라고 밝혔다.
'애플 강남'은 이날 오후 5시 정식 오픈한다. '애플 강남'은 가로수길점, 여의도점, 명동점, 잠실점에 이어 국내에 5번째로 오픈하는 애플스토어다.
앞서 애플은 지난 29일 '애플 강남'을 사전 공개하고, 뉴진스와의 협업을 소개한 바 있다.
애플은 애플스토어에서 애플 제품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투데이 앳 애플'을 진행하고 있는데, '애플 강남'에서는 뉴진스의 음악을 공간 음향으로 즐길 수 있는 팝업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애플 강남'에서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5~7시 매시 정각에 뉴진스의 'OMG'를 에어팟 맥스로 들을 수 있는 세션이 마련된다. 특히 OMG는 애플만의 공간음향 기술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애플 뮤직 에디션'으로 경험할 수 있다.
뉴진스는 "OMG를 공간음향으로 경험해보면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며 "바로 옆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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