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밀리의서재와 플로가 오디오북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손을 잡았다.
밀리의서재(대표 서영택)와 드림어스컴퍼니(대표 김동훈)의 오디오 오픈 플랫폼 플로는 '오디오북 콘텐츠 상호협력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밀리의서재는 플로에게 인기 오디오북 콘텐츠를 제공하고 플로는 '밀리의서재 X FLO' 전용관을 통해 플로 이용자에게 더욱 풍성한 오디오 콘텐츠를 서비스하기로 했다.
밀리의서재 X FLO에서는 오는 5월까지 총 24권의 오디오북이 공개되며 매주 2종씩 만나볼 수 있다. 오디오북은 인문부터 자기계발, 에세이, 소설, 경제경영, 부모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태형 밀리의서재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제휴는 독서 장벽을 낮추려고 다양한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시도하는 밀리의 서재와 오디오 오픈 플랫폼을 지향하는 플로의 가치관이 일치해 진행하게 됐다"며 "밀리의서재는 향후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읽는 독서에서 듣는 독서 시대로 향하는 시기에 리딩기업이 될 수 있도록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밀리의서재는 독서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오디오북 등 2차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며 선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8천여종의 오디오북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외에도 오디오 드라마, 도슨트북을 공개했다. 또한 2022년에는 지니뮤직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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