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했다.
1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78포인트(0.75%) 상승한 2395.69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824억원, 기관이 796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1천751억원을 팔아치웠다.
대형주 중 SK하이닉스가 6% 이상 올랐고 셀트리온,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2~3%대로 상승했다. 반면 포스코케미칼,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삼성SDI, 포스코홀딩스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 전기가스, 의약품 등은 오른 반면 비금속광물, 화학, 철강금속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5.41포인트(1.97%) 오른 797.39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540억원, 1천3억원을 사들인 반면 개인은 2천367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제약이 19% 가까이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도 6%대 강세를 보였다. 알테오젠, 레인보우로보틱스, HLB,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등도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성일하이텍 등 2차전지 관련주가 6~8%대로 내렸다.
업종별로 반도체, 제약, 디지털 등은 상승한 반면 금융, 전기전자, IT부품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8원(0.82%) 하락한 1천302.2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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