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1Q 실적 개선 예상-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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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현대차증권은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분기 실적이 하반기로 갈수록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1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이 포스코홀딩스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1만원을 유지했다. 사진은 포스코홀딩스 CI. [사진=포스코홀딩스]
현대차증권이 포스코홀딩스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1만원을 유지했다. 사진은 포스코홀딩스 CI. [사진=포스코홀딩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20조5천890억원, 영업이익은 5천340억원을 전망한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6%,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되는 배경은 철강 자회사 포스코의 영업손익이 2천70억원으로 작년 4분기(-6천230억원)에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침수복구비 등 일회성 비용이 해소되고 생산량과 판매량이 정상화되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박 연구원은 "연초 들어 글로벌 철강가격이 상승하고 주요 철강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하면서 1분기 원가 상승 요인이 있고 수요가 부진하지만 판가-원가 스프레드는 견조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글로벌 철강가격이 상승한 배경은 수요측면보다는 중국 철강업체들의 손익 한계상황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며 "2분기는 다소 업황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 중국과 서구 철강수요가 완만하게 개선되면서 가격도 우상향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포스코홀딩스를 포함한 철강업종 주가는 양회 전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상승했으나 이후 조정을 시현했다"며 "하지만 완만하지만 하반기 개선의 방향성을 고려한다면 주가가 조정 받을 때 매수·보유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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