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2차전지주 강세에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73포인트(0.03%) 오른 2463.35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3천40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천156억원, 1천350억원을 순매도했다.
대형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포스코케미칼이 11% 급등했고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삼성SDI 등도 올라 2차전지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 포스코홀딩, KB금융 등도 올랐다. 반면 카카오, 네이버, 현대차, 기아, 삼성전자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비금속광물이 7%대로 올랐고 통신업, 화학, 소형주 등도 상승했다. 반면 서비스업, 운수창고, 증권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0.75포인트(0.09%) 내린 815.76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천641억원, 840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2천535억원을 사들였다.
카카오의 공개매수 소식에 에스엠이 15% 급등했고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도 각각 12%, 7%대로 올랐다. HLB가 8%대 강세를 보였고 JYP엔터, 알테오젠 등도 상승했다. 반면 성일하이텍과 동진쎄미켐이 각각 7%, 6%대로 내렸고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 2차전지 관련주도 동반 하락했다.
업종별로 기타제조, 금속, 유통 등은 오른 반면 전긱전자, 금융, 디지털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5원(0.19%) 상승한 1천299.4원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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