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넷마블 게임 캐릭터들이 버추얼 아이돌 그룹 '메이브(MAVE:)'의 댄스 챌린지에 참여한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자사 게임 캐릭터들이 메이브와 함께 댄스 챌린지에 참여하는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메이브는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버추얼 아이돌 그룹으로 지난달 첫 앨범 '판도라스 박스'로 데뷔했다. 타이틀곡 '판도라'는 뮤직비디오 공개 2주만에 유튜브 조회수 1천만건을 돌파할 만큼 국내외 K팝 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댄스 챌린지는 ▲모두의마블 '슬기'와 '데니스'▲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엘리자베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신비'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린족' 등 넷마블 게임의 인기 캐릭터들이 메이브의 타이틀곡 '판도라'의 댄스를 따라하는 챌린지다.
댄스 챌린지 영상은 넷마블, 메이브의 인스타그램, 틱톡, 트위터 등 공식 SNS 채널에 17일 오후 6시 모두의마블 캐릭터를 시작으로 차례로 공개된다.
추지연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사업실장은 "이번 댄스 챌린지는 메이브의 데뷔를 응원하기 위해 넷마블 게임 캐릭터들이 두 팔을 걷고 동참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메이브의 판도라가 보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협업한 메이브는 감정의 자유를 찾아 미래에서 온 4명의 아이들이 2023년 지구에 불시착했다는 이색적인 세계관을 내세운 아이돌 그룹이다. 멤버 '시우'는 리더이자 메인 보컬이며, '제나'는 리드 보컬, '타이라'는 메인 래퍼이자 퍼포먼스를 담당하며, '마티'는 서브 래퍼를 맡고 있다.
메이브는 오는 18일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출연할 예정이며 메이브의 이야기는 오는 20일부터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되는 웹툰 'MAVE: 또 다른 세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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