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나타냈다.
1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03포인트(0.69%) 하락한 2452.70으로 장을 마쳤다.
기관이 4천109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천413억원, 671억원을 순매수했다.
대형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카카오가 5% 가까이 하락했고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네이버, LG전자 등이 3% 이상 내렸다. 반면 포스코홀딩스, 기아, 삼성물산, 삼성전자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서비스업, 전기전자, 섬유의복 등은 내린 반면 통신업, 기계, 의료정밀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11포인트(0.01%) 오른 772.55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이 585억원을 사들인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40억원, 27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가 4% 이상 올랐고 에스엠, 엘앤에프, 동진쎄미켐, 오스템임플란트 등도 상승했다. 반면 CJ ENM, 카카오게임즈, 스튜디오드래곤, 천보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 금융, 기계장비 등은 오른 반면 방송서비스, 통신방송, 디지털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1원(0.96%) 상승한 1천277.3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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