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CU가 통상적인 점포 운영 지원을 넘어 가맹점주들의 건강을 위한 의료 복지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CU는 지난 2018년부터 가맹점주 등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CU 건강 라이프 지킴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CU 건강 라이프 지킴이 제도는 기존 종합건강검진, 치과, 안과, 산부인과, 통증의학과 총 5개 진료 과목에서 시작해 매년 범위를 넓혀 왔으며 올해는 총 14개 과목으로 늘렸다.
해당 서비스는 CU 가맹점주는 물론, 직계 가족과 스태프들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및 수도권,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제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 240여 개의 협력 병원을 고루 두고 있다.
할인률은 일반 진료, 검사, 시술, 수술 등 세부 항목별로 정상가 대비 10~50%까지 다양하며 할인 혜택은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CU는 의료 서비스 할인 외에 올해 가맹점주와 스태프 등의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중앙대학교 학사 과정 최대 50% 장학 지원 제도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추후 MBA 등 대학원 진학도 할 수 있다.
임민재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CU는 가맹점 수익 향상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가맹점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수준의 상생 및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만의 차별화된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업계 1위 가맹점주로서의 자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가맹점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법인 콘도∙리조트 ▲전용 온라인 복지몰 ▲대출이자 할인 ▲노무∙법무∙세무 무료 상담 ▲경조사 및 출산 선물 지원 ▲산후∙요양 서비스 할인 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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