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달러 강세에 하락 마감했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21포인트(1.70%) 하락한 2438.19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5천88억원, 외국인이 3천93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7천887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LG전자를 제외한 전 종목이 내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네이버가 3% 이상 빠졌고 카카오, LG화학, KB금융,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도 1~2% 대로 내렸다.
업종별로 전기전자, 서비스업, 대형주 등은 내린 반면 종이목재, 소형주, 음식료업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6포인트(0.71%) 내린 761.33으로 마감했다.
기관이 1천104억원, 외국인이 239억원을 팔아치운 반면 개인은 1천600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펄어비스가 4% 이상 하락했고 HLB, 카카오게임즈, CJ ENM, 셀트리온제약, 알테오젠 등도 2~3% 이상 내렸다. 반면 에코프로가 6%, 에코프로비엠이 4%대 강세를 보였다. 천보, 에스엠, 엘앨에프, 오스템임플란트 등도 올랐다.
업종별로 방송서비스, 디지털, 통신장비 등은 하락한 반면 기타제조, 금융, 전기전자 등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3.4원(1.90%) 급등한 1천252.8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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