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는 올해 출시할 신작 MMORPG의 타이틀을 '제노니아'로 확정하고 BI를 3일 공개했다.
제노니아는 제노니아 시리즈를 계승하는 MMORPG로 올해 상반기 국내 론칭할 예정이다. 타이틀을 원작의 명칭과 동일하게 정한 것은 제노니아 시리즈를 관통하는 세계관과 감동적인 스토리, 정통성을 계승한다는 의미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게임의 부제는 '크로노브레이크(Chronobreak)'로 정했다. 크로노브레이크는 '시간을 되돌리다'라는 의미로 여러 시공간에 걸친 모험을 담은 원작과 연결성을 강조했다.
제노니아를 개발 중인 컴투스는 글로벌 대작 게임 제작 노하우를 집약했다. 언리얼 엔진의 그래픽 기술과 카툰 렌더링 기법을 활용해 독창적인 비주얼과 캐릭터 디자인을 연출했으며 역대 제노니아 시리즈의 스토리를 재해석해 방대한 콘텐츠를 구현했다. 특히 기사단과 기사단, 서버간 대규모 PvP 콘텐츠 '침공전' 등 임팩트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컴투스홀딩스(옛 게임빌)의 제노니아 시리즈는 2008년 첫 선보인 후 총 7개의 시리즈로 출시해 글로벌 누적 6천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특히 '제노니아2'는 한국 게임 최초로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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