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비, 일반청약 경쟁률 1772.59대 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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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금 2조 넘어…9일 코스닥 상장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꿈비는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주 청약에서 1천772.59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최근 7개월 새 최고치로, 꿈비는 올해 공모시장에서 가장 높은 일반청약 경쟁률을 달성했다.

꿈비가 일반 공모에서 1천772.59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은 꿈비 로고. [사진=꿈비]
꿈비가 일반 공모에서 1천772.59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은 꿈비 로고. [사진=꿈비]

꿈비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에 해당하는 50만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8억8천629만7천30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약 2조2천157억원이 몰렸다.

앞서 꿈비는 지난달 26~27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희망범위(4천000~4천500원)를 초과한 5천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천590개 기관이 참가해 1천547.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신청 주 수는 21억6천597만8천주로 집계됐다.

박영건 꿈비 대표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계기로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유아용품 브랜드로 성장하고, 나아가 K-유아용품의 세계화를 이뤄낼 것"이라며 "꿈비의 성장성을 믿고 투자해준 투자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기대해주신 만큼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꿈비는 오는 3일 증거금 납입과 환불 절차를 마치고 9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조달한 자금은 제품의 원가 절감과 물류창고 공간 확보를 위한 스마트 공장 구축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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