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글로벌 임상시험 수탁기관 드림씨아이에스가 최근 메디컬 라이팅·약물감시 (MWPV; Medical Writing & Pharmacovigilance) 부서에 백은아 상무이사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백은아 상무는 비임상 연구부터 임상시험을 통한 신약개발 연구를 수행했고, 임상시험·시판 후 의약품에 있어 ▲전주기적 약물감시 업무 ▲국내외 제약사와의 약물감시 협업 ▲국내외 규제기관 대응 ▲안전성 정보관리 등 다방면 경험과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인증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이다.
백 상무는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약학을 전공한 뒤 동 대학원에서 약물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그는 SK바이오팜에서 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프로젝트 리더, 보령제약 메디컬본부(Medical Operation)에서 시판 후 연구, 연구자주도연구, 약물감시 등을 총괄하는 그룹장을 거쳐 최근 메디헬프라인 임상연구사업본부장과 안전성정보 본부장을 지냈다.
백은아 상무는 “국내와 글로벌 제약사의 약물 감시 전반에 글로벌(Global) 수준의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정희 드림씨아이에스 대표는 “백은아 상무의 합류로 드림씨아이에스는 MW와 PV분야를 더 강화해 기존 임상시험계획서 개발 뿐만 아니라 장기추적조사계획서, RWD연구 계획의 수준이 높아질 것”이라며 “DSUR, RMP, PBRER, 갱신보고서 등의 PV Writing과 국내 PV Desk 운영 등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하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임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드림씨아이에스는 제약, 바이오산업 및 의료기기 산업의 연구개발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CRO 기업으로 임상 업계 최초로 2020년 자본시장(코스닥)에 진입한 바 있다.
또 최근 임상시험 인허가 컨설팅 전문 기업인 메디팁과 가족회사가 되면서 임상시험 뿐만 아니라 인허가 컨설팅까지 약물 개발의 전주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약개발의 플랫폼 CRO로서 빠르게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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