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SK하이닉스가 큰 폭의 투자 축소에도 1b 나노미터 D램과 238단 낸드 개발과 양산 투자는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1일 진행된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투자 축소로 인한 회사의 선단 기술 비중에는 큰 변화가 없다"며 "투자 축소는 생산량 증가에 일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투자 규모를 전년 19조원 대비 50% 이상 줄이기로 한 상태다.
그러면서 "이미 1a나노 D램과 176단 낸드는 성숙 수율에 도달했고, 신제품도 수율 안정화를 달성했다"며 "1b 나노 D램과 238단 양산에 필요한 캐펙스(설비투자)는 차질 없이 집행해서 2024년 시장에 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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