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한 차례 충전으로 45Km까지 이동할 수 있는 전동 휠체어가 출시된다.
KT스카이라이프(대표 김철수)는 경량 전동 휠체어 상품인 '오토휠(Auto Wheel)'을 31일 출시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로봇제어 기술기업 하이코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스마트 전동 휠체어를 공동 개발했다. 교통약자에게 편리한 이동 솔루션을 제공하고 일상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오토휠은 320W 충전식 배터리가 내장됐다. 한 차례 충전으로 45km까지 이동한다. 블루투스 기반 무선 조이스틱을 통해 조작할 수 있다. 전자 브레이크와 충돌방지센서를 갖춰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기능도 갖췄다.
정훈 KT스카이라이프 마케팅서비스본부장은 "교통약자는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불편함 때문에 외부에 나가는 것을 꺼린다. 오토휠은 자유로운 이동의 가치를 경험케 하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