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포항제철소 냉천 범람에 따른 수해복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냉천 범람으로 인해 손익에 미친 영향은 총 1조3천400억원으로 4분기에만 9천억원 이상 추정된다고 밝혔다. 3분기 이후 추가적인 재고 손실 인식은 거의 없었으며 복구비용은 2천884억원 가량 소요됐다는 입장이다.
포스코홀딩스는 27일 진행된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포항소 냉천 범람 복구가 완료됐다"며 "경영진은 이러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 및 물리적 보완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냉천 범람으로 인해 손익에 미친 영향은 총 1조3천400억원으로 4분기만 9천억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 발표와 같이 추가적인 재고 손실 인식은 거의 없었고 복구 비용이 2천884억원 정도 소요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단기 보험금 일부를 수령한 상태로 보험금 정산은 아직 끝나지 않아 향후 추가적으로 보상이 진행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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