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노후저층주거지 주택 재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정비 구역 해제 및 노후저층주거지의 기반 시설정비, 주민 공동 시설 확충 등 낙후 된 주거 환경 개선이 목적이다.
시는 지난 2021년 시범 사업으로 224가구를 지원한 데 이어 지난해 247가구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올해 대상은 중구 전동웃터골·월남촌사랑마을, 동구 송희마을·송미로·만석주꾸미·금창쇠뿔고개, 부평구 하하골·갈산명월 등 13개 구역 내 20년 이상 노후 주택이다.
해당 구역 주민 중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1천200만원 내로 수리 비용의 8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군·구 홈페이지 공고에서 대상 마을 및 지원 범위를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올해 사업비는 총 40억원(시비 20억원, 군·구비 12억원, 자부담 8억원)이며 약 300가구 집 수리가 추진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집 수리 대상 구역을 점차 확대해 신·구도심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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