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한국 전통 사물놀이를 배경음악으로 한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매구'와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클래스 '우사' 전투 영상을 공개했다.
매구 전투 영상에는 우리나라 전통 사물놀이 '삼도농악가락'의 별달거리, 짝쇠 장단을 재구성한 음악을 배경으로 화려한 전투 액션 플레이가 담겨있다. 우사 영상 배경음악도 삼도농악가락 중 삼채 가락이 쓰여 더욱 한국적 색채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삼도농악은 웃다리(충청·경기), 영남, 호남 지역에서 발달한 풍물가락을 사물놀이로 정리해 재구성화 한 가락이다. 꽹과리, 징, 장고, 북이 어우러지며, 우리 민족의 흥과 조화로움이 잘 표현돼 있다.
전투 영상 공개 후 글로벌 이용자들의 한국 사물놀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한국 전통 악기로 연주한 배경음악 너무 멋있다(Korean traditional instruments is really cool!)", "영화에서 자주 들어봤는데 너무 좋아서 궁금했다(I've heard this kind of music in movies many times and love it)",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음악이다. 이런 유형의 음악 리스트가 있으면 좋겠다(Will you post a list of this type of songs? I really LOVE it)" 등의 반응을 보였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5월 문화재청과 '게임을 통한 문화유산 콘텐츠 보급 확산'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통 가락 활용뿐만 아니라 전세계 이용자에게 한국 전통의 감성이 느껴지는 '쌍둥이 클래스', 신규 대륙 '아침의 나라' 등 게임 내 콘텐츠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매구는 쌍둥이 클래스의 언니이며 신비로운 여우신과 계약을 맺고, 호령부로 적을 유혹해 비녀칼로 치명상을 입히는 전투 스타일을 갖고 있다. 쌍둥이 동생인 우사는 나비폭풍️ 속에서 꺾이지 않는 도의 길을 걷는 차분하면서도 강인한 전투 스타일을 보유한 클래스다. 매구와 우사는 지난 12월 검은사막 모바일과 검은사막에 각각 출시했으며, 1월 17일과 18일 플랫폼을 변경해 업데이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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