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 밝힌 가운데 국내 AI 관련주인 셀바스AI가 신고가를 경신했다.
18일 9시 50분 기준 셀바스AI는 전일 대비 1천930원(21.88%) 상승한 1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9천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6일(현지시각) 지금까지 일부 클라우드 고객에게만 제공되던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기업과 일반 이용자들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AI 기업들이 오픈 AI 서비스를 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같은 시각 AI 관련주인 브리지텍(11%), 마인즈랩(7%), 솔트룩스(6%) 등도 상승하고 있다.
한편 셀바스AI는 국내 1호 인공지능 상장사다. 주요 사업 영역은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HCI, Human Computer Interaction) 부문이다. HCI 기술은 인공지능 핵심 분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음성인식, 음성합성, 자연어처리 등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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