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한진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진출하며 친환경 물류활동을 강화한다.
한진은 17일 올해 전국 택배·물류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더욱 확대한다고 밝혔다. 택배 차량을 비롯해 전기 화물차를 대상으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기차 관련 사업을 다각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태양광 발전설비 인프라를 구축해 전력을 스스로 공급하고 판매 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사업도 추진한다.
한진은 이를 위해 오는 2월 강원도 원주 택배 터미널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 할 예정이다. 앞서 한진은 지난해 9월 한국에너지공단의 태양광 건물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한진 관계자는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전기차 전환 등 친환경 물류 인프라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와 지속가능한 경영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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