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설 명절을 앞두고 비즈니스 파트너사 재정적 부담 경감을 위해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패밀리와 함께 약 1천100억 규모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발표했다.
협력사들이 연휴 기간 자금을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이 겪고 있는 재정 부담이 줄고, 국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와 성장하기 위해 ▲동반성장펀드 ▲산업 혁신 컨설팅 ▲비즈니스 파트너사 온라인 채용관 운영 등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특히 SKT는 급격한 경기 하락과 금리인상 등으로 재무 부담이 커진 파트너사 재무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우수협력사 대출 이자 지원 금리폭도 기존 보다 0.93%p 상향해 운영하고 있다.
김진원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명절을 앞두고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