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이 '피파(FIFA) 온라인4' 유소년 축구 동계 훈련 지원 프로그램 '제2회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in 남해'를 오는 19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지난해 1월 출범한 그라운드N(GROUND.N)'은 축구 저변 확대를 목표로 유소년 축구 선수들을 육성 및 지원하기 위해 계획된 프로젝트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in 남해'는 '그라운드N'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에 필수적인 축구 동계 훈련을 지원한다.
넥슨은 따뜻한 기후와 쾌적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이번 스토브리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 현대 축구단, 포항 스틸러스, 수원 삼성 블루윙즈 등 K리그 프로 산하 U13, U14, U15 8개팀과 초청 2개팀이 참가하며, 리그 경기와 레전드 클래스 등 각종 훈련 및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유소년 선수들의 훈련 동기부여와 실력 향상을 위해 조찬호, 황진성, 김원일, 신화용 등 K리그 레전드 선수 출신으로 구성된 코치진이 각 포지션별로 원포인트 클래스를 진행한다. 해당 클래스는 패스, 헤딩, 득점 훈련 등 선수들의 기본기를 다지고, 개인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넥슨은 훈련 첫 날인 지난 11일 총 6천200만원의 훈련 지원금과 피파 온라인 4 슈즈백을 각 팀에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스토브리그 기간 모든 선수와 지도자에게 부정방지 및 윤리 교육을 제공하고, 희망자에 한해 심폐소생술 교육과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피파 온라인 4 서비스를 총괄하는 박정무 넥슨 그룹장은 "넥슨은 그라운드N 출범 이후 한국 축구의 근간이 될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지원책을 다방면으로 추진해 왔다"며 "올해도 다양한 훈련 및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과 실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이번 스토브리그를 기념해 ‘FIFA 온라인 4’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용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22일까지 ‘GROUND.N’ 이벤트 페이지에서 ‘캠페인 함께하기’를 클릭하면 인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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